워커힐 호텔 갔다가 카페 찾아 방황하다 구리 카페까지 왔다. 매장도 넓고 라테도 맛있는 카페 앤 아더
워커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조식 먹고 바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카페 찾아 삼만리 하다가 찾은 카페
구리시 중심가로 들어가기 전에 광진구와 구리시 사이에 있는 한 다리 마을 카페로 들어왔다.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넓고 좋았다. 나는 우선 식물이 많은 카페는 쾌적하게 관리해두고 깔끔해서 좋아한다. 검색해보니 애견 동반 가능으로 되어있는데, 기회 되면 만복이랑 같이 여기 와도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은 찍지못했는데 기본 커피랑 시그니처음료는 쑥라떼 아인슈페너 정도이다. 쑥라떼는 기회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쑥라떼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500원
라떼는 우유가 고소하고 커피도 진하게 타 줘서 내 스타일이었다. 아메리카노도 기본보다는 맛있었다.
찾아와서 먹어도 될만한 곳!
브런치랑 간단한 빵도 파는 편이다. 지금 이렇게 엄청 더운 날 아니고 가을쯤 오면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주차하는 공간이 넉넉해서 드라이브하다가 들려도 좋다. 밖에 수영까진 아니고 시원하고 볼 수 있는 분수가 나오는 풀장?을 설치해둬서 인테리어가 좀 신선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잠깐 제주도 와서 먹는 기분이다.
(성수동에 있다가 구리로 이전했다고 네이버 주소 내용에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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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구리시 아차산로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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