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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북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남양주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하백

by 초덕날래 2022. 8. 18.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애견 동반 가능 카페 금남리 근처 카페 하백


문호리에서 가볍게 팥죽을 먹고 우리집 강아지도 같이 입장할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하백이라는 카페가 나왔다. 남양주에는 갈만한 카페는 아주 많은데 애견 동반 카페가 많이는 없어서 사실 좀 아쉽다. 날씨가 선선하면 사실 주변 경치나 산책할 곳이 많아서 카페보단 밖에서 돌아다니곤 하는데 빨리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벌써 말복이 지나서 한 낮 빼고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것 같다. 하백 카페는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빵은 별로 안 당겨서 바스크 치즈케이크 한 조각이랑 아메리카노, 솔티드 라테와 모히또 에이드를 시켰는데 에이드가 맛있다. 커피는 사실.. 모르겠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발렛도 해주셨다. 그리고 카페밖에 포토존이 있는데 세상 화려하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감성이라 그래야 되나 화려한 꽃으로 된 돔 벤치가 있다.

우리 집 강아지랑 엄마랑 찍고, 무더워서 카페로 얼른 들어왔다.😅

카페는 1,2층으로 되어있고, 밖에 북한강 뷰가 끝내주는 테라스와 시원하게 북한강 앞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카페에서 멍 때리고 구경하기 딱 좋은 경치였다. 종종 우리 집 강아지랑 같이 와야겠다. 그리고 예전에 비하면 이제 넓고 편하고 한산한 카페가 좋은데, 하백이 딱 그렇다. 평일에 가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의자도 편하고 쾌적하고 좋았다.


커피보단 에이드를 꼭 추천한다. 그리고 에이드가 밋밋하진 않고 맛있다. 모히또 정말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라 추천한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먹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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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만복이 사진으로 마무리 애견 동반이 되는 일반 카페를 찾는 다면 추천하는 카페 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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