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와 남양주 쪽에 살게 있어서 갔다가 빵 사가기로 했다. 마석 근처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찾아본 곳인데, 1층에서 3층 루프탑까지 있고, 야외 테라스까지 큰 평수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였다. 음료는 마셔보지 않았는데 사온 빵은 다 맛있었다. 그리고 가격 대기 크기가 커서 가성비 좋았다. 서울에서 요즘 사 먹는 구움 과자류가 너무 비싸서 생각도 안 하다가 맘모스빵 크기의 빵을 6000원~8000원 사이로 살 수 있었고, 요리 빵이 맛있는 편이었다. 예를 들어 갈릭버터빵이나 소시지빵 토마토 바질 빵 같은 류가 맛있었다.
크레이지 단짠대파빵이랑, 손바닥보다 큰 소금 빵이 있었고, 토마토 바질 브레드(폭신한 피자빵 느낌)와 바나나가 중간에 들어간 단 빵도 하나 포장했다. 요리 빵이라서 한 끼용으로 좋았다. 사실 좀 많긴 해서 이것저것 조금씩 잘라서 먹었다. 빵 사러 다닐만하게 가성비가 좋다. 근데 소금 빵은 수제로 파는 소금 빵보다는 좀 맛이 덜하긴 했음 버터맛이 덜 나는 편이다.
매장 안에서 먹지는 않았지만 점심먹고 커피 마시거나 혹은 브런치 하러 가도 될 것 같다. 매장이 여유롭게 크고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라서 쾌적한 느낌이 많이 든다.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야외에서 즐겨도 될 것 같다. 앞에 뷰는 아파트 뷰긴해도. 공기가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언덕으로 올라가 있어서 그런가 그리고 버스 타고 갈 수 있을진 모르겠다. 자차를 이용해야 될 듯 애견 동반 가능하면 좋을 텐데 안 되는 것 같다. 심지어 노 키즈 존도 있으니 확인하고 가야 된다.
2층도 밖에 뷰 보면서 뷰 멍 때리기 좋게 테이블을 배치해놨다.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보여서 카페 가서 즐기기 좋을 것 같다.
빵 포장해와서 반쪽씩 잘라서 에어 프라이기에 데워서 먹으면 갓 한빵처럼 맛있었다. 포장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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