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유원지에서 만난 대형 카페 달빛새 베이커리 앤 카페
주소 : 남양주 진접읍 금강로 782번길 292-21 영업시간 : 11:00~21: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추천 메뉴 : 소금빵 3500원, 문경 오미자 에이드 9000원 주차무료, 야외 애견 동반 가능 |
내가 갔던 9월에는 키가 큰 팜파스와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계절이었다. 날씨도 푸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인데, 다가오는 봄에 남양주드라이브를 하며 들리기 좋은 야외정원이 멋있는 달빛새베이커리 앤 카페를 가보았다.
달빛새 베이커리는 4000평 규모의 초 대형 카페로 주차장 입구부터 남달랐다. 차들이 엄청 많아서 처음에는 이 인구가 카페에 어떻게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규모가 너무 넓고, 여기도 테이블 저기도 테이블에 인공 잔디에 빈 백이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실내 카페와 야외까지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애견 동반도 가능해서 우리 집 강아지를 데리고 갔는데, 실내 카페는 이용할 수 없으나 야외 공간은 전부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편에는 강아지들이 놀 수 있는 애견놀이터시설도 있어 다양할 즐길거리가 많다. 카페 사장님이 정말 조경에 조예가 깊으신지 멋있는 소나무와 조경 바위부터 길까지 전부 멋있었다. 그리고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공간으로 가을엔 코스모스와, 팜파스 더 지나면 핑크뮬리와, 여름엔 해바라기 등을 볼 수 있고, 야외에는 엄청 높게 치솓는 분수대가 있어 야외분위기가 더 시원하게 보였다.
음료는 한라봉에이드와, 문경오미자에이드, 크림 바닐라 라떼를 마셨는데, 커피가 직접 로스팅한다고 했는데,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해서 아쉽다. 음료는 문경 오미자 에이드가 상큼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빵은 직접 매장에서 구워서 계속 구워 나오는 시스템이었는데, 계산하려고 줄을 서고 있으면 없던 빵이 나와서 자꾸 다시 구경가게되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꽤 사람이 많아서 주문받는 카운터 줄이 좀 긴 편이다.
빵은 소금빵과, 망고크로아상을 먹었는데, 둘 다 빵이 맛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앉아있던 자리도 너무 여유로워서 대만족이었다. 그 후로도 몇 번 더 가게 되었다.
간단한 후기
- 남양주 드라이브하며 가기 좋은 대형 카페
- 카페지만 구경할 곳이 많다. 야외 조경과 포토스폿으로 꾸며진 꽃 밭 등
- 애견동반이 가능하고 애견 놀이터도 있어서 좋다
- 정말 넓은 대형 카페치고 주문받는 카운터가 1개라는 게 좀 아쉽다.
- 주차장 걱정할 필요 없이 아주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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