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초밥 바로 앞 커피와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최가회관

건대입구에 커피가 맛있는 카페 최가회관

건대를 정말 오랜만에 오긴 한 것 같다. 최가네도 가게가 이동을 했다. 호야초밥 앞건물에서 좀 걸어가면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늦게 친구들을 만나서 커피 한잔 가까운 데서 하기에는 딱 좋았다. 최가네도 매장을 바꾸고 나서 매장도 넓어지고 좀 더 편해진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카페에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얘기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여기는 비엔나커피가 유명한 편이고, 커피는 리필용 커피와 티를 준다고 쓰여있었다. 그래서 가성비가 참 좋다.

최가회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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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회관 내부 인테리어

최가회관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13길 30 지층 영업시간 : 11:30 ~ 23:00 추천메뉴 : 비엔나, 모카비엔나, 생크림케이크

매장 분위기는 그 전에는 뭔가 정원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지하로 옮긴 지금 카페는 공방 같은 느낌이다. 나무 된 바닥이랑 테이블 의자가 편안한 분위기를 주고, 지하지만 안에는 식물도 키우고 있어서 꽤 분위기 있는 공간이다. 우리는 동그란 원형 식탁에 앉았는데 꽤 넓게 자리 나 테이블이 있다. 나와 친구가 주문한 건 카페오레와 비엔나커피 그리고 디저트로는 생크림 케이크과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를 시켰다.

내가 시킨 카페오레는 얼린 우유 조각과 커피를 따로 주는데, 커피가 살짝 연하지만 부드러운 맛이고, 물 얼음으로 주면 녹았을때의 밍밍함 때문에 우유얼음으로 주신 것 같다. 따로 주는 컵에 제조해서 먹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디저트로 시킨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에는 아이스크림이 두덩이 올라가 있는데, 파운드케이크에 올려 먹어도 파운드의 얼그레이향이 엄청 진하게 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파운드케이크를 부드럽게 해 준다. 그리고 딸기 케이크는 클래식한 케이크로 크림도 가볍고 딸기도 맛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를 수제로 하는 느낌이었다. 꼭 디저트는 하나정도 먹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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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회관 메뉴판

솔직한 후기

• 매장이 조용하고, 넓어서 좋았다.
• 리필용 아메리카노와 티를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다.
• 커피와 케이크가 맛있다.
• 내가 앉은 자리의 의자가 살짝 불안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