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다산, 남양주 근처에 있는 탁트인 베이커리 카페 가드니아 제빵소

카페 가는 길에 배나무 밭이 동화 같은 가드니아 제빵소

구리사 사노동 쪽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들어가는 길은 한적한 시골길을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주변에 배나무 밭이 있는데 봄이 가까워지면 초록초록 할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밥 먹고 나서 간 가드니아 제빵소인데, 아침 겸 점심에 가면 브런치 할 수 있는 메뉴가 너무 많다. 브런치 맛집으로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주변이 한적해서 주차 공간이 넓고 주변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다. 그리고 지금 갔을 때 딸기 축제처럼 딸기 베이커리 류가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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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니아 카페 내부

구리 가드니아 제빵소

주소 :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460번길 114 가드니아 타운 2층 영업시간 : 09:00~22:00(라스트오더 21:00) 주차공간 여유

구리 근처에서 좀 트인 장소의 카페를 가고 싶다면 추천한다. 가는 길이 언덕이고 승용차가 필요한 곳이지만, 언덕에 위치해서 통창으로 되어있는 카페여서 하늘이 탁 트여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나, 계절별로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그리고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다. 유기농 밀가루와, 고급 프랑스 버터를 사용하여 만든 빵들이라고 해서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인데, 나는 소금빵보다는 피칸과 견과류가 콕콕 박힌 페스츄리형태의 엘리케이터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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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니아의 많은 종류의 빵, 케이크류

밥을 먹고 바로 카페를 간거라 너무너무 배불러서 빵을 많이 못 먹어 본 게 아쉽다.

실내인테리어로는 플랜테리어로 된 포토스폿도 있고, 창문은 아치형으로 만들어 놓아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았다. 그리고, 2층, 좌식테이블, 테라스 등 자리도 다양하게 있는데, 대형 카페라기엔 조금 작지만, 나름 조명과 인테리어가 어우러져서 가기 좋았다.

빵은 엘리케이터와 소금빵, 딸기케이크를 먹었는데, 우선 딸기케이크는 위에 딸기가 올라가 있는 대신에 케이크 시트 안에는 크림과 딸기 시트로 되어있어서 빵은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다. 크림 사이에 딸기가 좀 더 들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은 좀 아쉬웠다. 그리고 엘리케이터는 파삭파삭하고 견과류가 박혀있어서 고소하고 달달해서 맛있는 디저트류 빵이었다. 아메리카노랑 먹었는데 찰떡이다. 그리고 여기는 아메리카노도 괜찮긴 한데, 콜드부르가 더 향이 좋았다.

브런치 메뉴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되어있다. 

딸기케이크

 

간단한 후기

• 구리 근처 한적하고 트인 카페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 빵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 딸기 축제라서 딸기를 사용한 베이커리가 있다.(현재 3월 초 기준)
• 브런치 메뉴가 있다.
• 커피 가격은 괜찮은 편인데, 빵은 생각보다 비싼 편이다.
• 평일 낮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 승용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