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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베린이의 홈베이킹 2탄, 버터스콘, 콘치즈 스콘 만들기

by 초덕날래 2022. 5. 24.

박력분을 이용한 바삭하고, 버터 풍미 가득한 스콘 만들기


집에서 베이킹 좀 해보겠다고 사놓은 박력분과 중력분이 꽤 남아있어서 만들어본 스콘, 유튜브에 검색해서 버터 스콘 말고도 뭔가 색다른 스콘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해보고 나온 콘치즈 스콘 옥수수콘과 체다치즈로 만드는 스콘이었는데, 만들어보니 고소 짭짤해서 잼과 발라먹으면 단짠 조화가 아주 괜찮은 스콘이었다.

스콘을 위해 클로티드 크림까지 사서 대기해놓았다.


 

자도르_콘치즈 스콘

https://youtu.be/J_gPcGzRxYQ

콘치즈 스콘

 

호야 님_버터 스콘

https://youtu.be/UyR1BD9M5Do

바삭한 버터스콘 만들기

유튜브도 메인 썸네일이 중요하다고 딱 맛있어 보이는 거 클릭해서 만들어보았다. :-)

재료
-버터 스콘(4개 분량)
(2배 분량으로 재료가 적혀있는데 난 2/1로 줄였다.)
박력분 150g, 마스코바도 설탕 30g(나는 그냥 유기농 흑설탕 사용)
소금 1.5g, 베이킹파우더 4.5g, 무염버터 90g, 계란 30g, 우유 30g
-콘치즈 스콘(6개 분량)
박력분 160g, 강력분 40g, 무염버터 50g, 설탕 40g, 소금 2g
베이킹파우더 5g, 생크림 100g, 계란 30g, 캔 옥수수 55g, 체다치즈 70g
-콘치즈 글레이즈
흰자 5g, 슈가파우더 15g, 체다치즈 적당량

모든 재료는 계량 후 냉장 보관해둔다. (가루류 포함) 그리고 계란과 우유, (콘치즈의 경우 계란과 생크림)를 잘 섞어 놓고, 냉장보관해둔다. 스콘을 만들 때는 전 날 냉장고에 보관 후 차가운 상태에서 만들면 스콘이 맛있게 된다고 한다.

 

스콘 만들기

  1. 섞어놓은 가루류(밀가루+베이킹파우더+설탕+소금)을 바닥에 채쳐 놓는다. 바닥에 둘 베이킹 매트도 샀다.
  2. 체 쳐 놓은 가루와 계량해놓은 잘라놓은 버터를 섞어 스크래퍼로 다져서 모래처럼 만들어준다. 이걸 사블라주라고 한다.
  3. 곱게 다져진 버터+가루류의 가운데를 동그랗게 파서 바닥이 보이도록 한 후, 섞어놓았던 계란물 액체류를 넣고, 바깥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금씩 가루류와 섞어준다. (*이때 콘치즈 스콘은 물기를 뺀 콘과 다져놓은 치즈를 섞어준다.)
  4. 가루를 어느 정도 섞어서 뭉쳐지면,(가루가 어느정도 보일 때) 스크래퍼를 사용해 펴고, 접고를 2-3번 정도 반복해준다. 밀가루 겹을 쌓아주면 스콘을 구웠을 때 결이 올라오게 구워진다.
  5. 접은 반죽의 모양을 잘 잡아주고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휴지 해준다.
  6. 휴지 해둔 반죽을 꺼내 n 등분하여 잘라주고, (피자처럼 잘라도 되고, 사각으로 잘라도 됨 용량 1개당 100~110g) 버터 스콘은 계란물, 콘치즈는 흰자+슈가파우더를 섞은 글레이즈를 반죽 위에 붓으로 발라준다.
  7. 예열해둔 에어 프라이기에 180도에서 24분 구워준다. (에어프라이어는 나 같은 경우에는 오버 쿡해주는 게 나을 거 같아서 표면이 좀 진하게 구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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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순서대로 찍어놓은 사진

스콘 먹으려고 사놓은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클로티드 크림은 맛은 진한 우유맛에 질감은 크림치즈와 생크림이 섞인듯한 찐득하면서 꾸덕한 느낌?이다.) 식혀놓은 스콘이랑 같이 먹었는데, 버터 풍미가 확 퍼지면서 너무 맛있었다. 버터는 좋은 걸로 써야 될 것 같다. 맛이 확 다른 느낌이다.

스콘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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