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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잠실 베이커리 맛집] 이미 줄서는 식당에 나온 니커버커 베이글 카페 그리고 연말 크리스마스 트리 아웃백까지 뿌시기

by 초덕날래 2022. 12. 15.

샌드위치류 말고 디저트로 먹은 베이글 블루베리 크림치즈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오랜만에 외출을 하게 되었다. 집에서 늦은 아점을 하고 친구들과 잠실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먼저 만나는 친구랑은 베이글이 유명한 니커 버커 베이글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그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평일 2-3시쯤 가도 자리가 거의 만석이였는데, 운 좋게 베이글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밖에 테라스가 있는 자리에 착석할 수 있게 되었다. 연말이 다가오는 날이라 그런지 카페 분위기가 연말 크리스마스 느낌이 잔뜩 묻어나 있어서 오랜만에 밖에 나온 기분이 좋았다.

니커버커베이글 이용안내와 포장 안내 등이 자세히 적혀있고, 뒤로는 베이글에 발라먹는 크림치즈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우리는 아점을 먹고 온 상태라서 달달한 디저트류로 먹을 겸 기본 베이글에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시켰는데, 최근 TVN에서 나오는 줄 서는 식당에서 추천해준 메뉴도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 나중에 브런치로 와서 먹어봐야겠다. 갈릭 어니언에 파크림 치즈가 추천 메뉴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너무 잘 꾸며놔서 낮에 앉아있는데 연말 분위기 물씬이다. 그리고 트리랑 장식해놓은 게 너무 귀여웠다.

드디어 우리가 시킨 베이글과 아메리카노, 분다버그 자몽 시켜서 야외에 앉았다. 테라스지만 천막 같은 걸로 쳐놓고 난로도 틀어놔서 따뜻했다. 석촌호수 바로 앞인데, 길가라 밖에 넓고 한적해서 좋았다. 아무튼 괜찮은 뷰와 함께 친구와 수다 떨면서 베이글이랑 커피를 했는데, 네이버 맛집 리뷰에서 커피가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사 먹어봤는데, 엄청 진하고 구수한 아메리카노라서 커피 찐한 향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포일 듯한 커피이다. 나도 진한 커피맛을 좋아해서 베이글과 먹기 좋았다. 그리고 블루베리 크림치즈가 엄청 신선하고 간간히 씹히는 블루베리가 과일 그 자체여서 그런지 맛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크림치즈가 쪼~~끔한 덜 들어갔으면 좋겠다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살짝 느끼했다.(근데 요즘엔 필링 뚱카롱이고 와플이고 엄청 크림 많이 넣는 걸 좋아하는 추세 같기는 하다.)


바로 잠실역은 아니고 석촌호수를 건너서 큰 길가에 있는 베이글 집 바로 골목으로는 송리단길이어서 구경하기도 좋다.


연말에는 또 우리 때는 스테이크하우스 아닌가 스테이크 하우스 하면 또 아웃백ㅋㅋ 아웃백에서 친구가 결혼 기념으로 사줘서 먹은 와인과 저녁 맛있게 먹고 이른 송년회 느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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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오면 좋은 게 이렇게 크리스마스트리가 크게 있고 올해는 회전목마까지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다.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소품이랑 호두까기 인형 같은 장식품들도 같이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중이라서 내부도 재밌었다.

그리고 그냥 지나치긴 했는데, 회전목마는 요금을 지불하고 타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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