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가기 좋은 뷰 좋은 한식 맛집 고집돌우럭 깔끔한 매장과 정갈한 음식들

온 가족이 가기 좋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근처 한식 맛집 고집 돌우럭 깔끔하고 정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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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갈 때는 친구들과 가족들 두 그룹으로 나눠지는데, 친구들과는 이런 정갈한 한식보다는 술이 같이 나오는 양식이나 일식, 퓨전 음식점을 더 많이 가는 편인데, 아무래도 가족들과 오면 한상 거하게 차려진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우럭과 그러면서 코다리찜 같은 느낌의 조림류를 좋아한다. 밥과 함께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다.

하도 이모한명이 함덕해수욕장이 그렇게 좋았다고 노래를 불러서 마지막 날 좀 맛있는 밥집을 함덕 주변에 검색하니 나온 곳이다. 우리 엄마랑 이모들은 바닷가 쪽이 고향이라 생선을 워낙 좋아한다. 특히 우럭, 선택은 아주 만족이었다.

 

그리고 네이버 리뷰에 보면 방문자 리뷰가 6000건이 넘어가는데 광고도 있겠지만 참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 프랜차이즈인지는 모르겠는데 지점이 한 3-4군데는 된다. 다른데 들리게 돼도 검색해서 가보아도 될 것 같다.

건물도 깔끔하고 1층에는 제주 관광상품 선물가게가 따로 있어서 웨이팅 할 때도 구경할 곳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함덕 쪽으로 딱 들어옴과 동시에 눈에 보이는 함덕 해수욕장이 너무 맑고 해외 휴양지 같은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매장은 한 면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함덕해변이 한눈에 보이고, 시원했다. 그리고 매장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있고, 우럭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1인에 28,000원짜리b세트로 결정했는데, 전복 새우 우럭 조림+옥돔구이+낭푼 밥+뿔소라 미역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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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에 나오는 밑반찬도 깔끔하다 유자향이 나는 연근 조림, 옥돔구이, 냉국이랑 잡채가 다 맛있었다.

메인 음식인 우럭 조림이랑 낭푼 밥이 채소랑 같이 싸 먹는데 깔끔하고 소화도 잘되는 느낌이라 나이 많으신 어른들도 호불호 없이 잘 드실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갔을 때는 가게에 들어오는 연령대도 가족 위주가 많았다. 난 우럭도 맛있었지만 옥돔구이를 더 열심히 먹은 듯.. 옥돔 살이 보들보들하고 비린맛 하나 없이 부드러웠다.

생선을 남기는 일이 없는 우리 가족들. 맛있게 잘 먹었다. 재방문의사가 꼭 있다. 친구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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