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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19

북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남양주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하백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애견 동반 가능 카페 금남리 근처 카페 하백 문호리에서 가볍게 팥죽을 먹고 우리집 강아지도 같이 입장할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하백이라는 카페가 나왔다. 남양주에는 갈만한 카페는 아주 많은데 애견 동반 카페가 많이는 없어서 사실 좀 아쉽다. 날씨가 선선하면 사실 주변 경치나 산책할 곳이 많아서 카페보단 밖에서 돌아다니곤 하는데 빨리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벌써 말복이 지나서 한 낮 빼고는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것 같다. 하백 카페는 베이커리도 같이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빵은 별로 안 당겨서 바스크 치즈케이크 한 조각이랑 아메리카노, 솔티드 라테와 모히또 에이드를 시켰는데 에이드가 맛있다. 커피는 사실.. 모르겠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발렛도 해주셨다. .. 2022. 8. 18.
건대에서 조용하고 맛있는 커피를 찾는다면 조금만 걸어서 카페704호 샤부샤부 먹고 간 주변 카페가 이 정도라고? 건대 메인 거리 세이 굿바이다. 카페704호 친구들 중 만나면 건대에서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회사 퇴근하고 가깝기도 하고 있을 거 다 있고 집으로 헤어질 때도 편하다. 그런데 건대는 거의 술집이 좀 많고 대학생들도 많고 그래서 조용한 걸 좋아하는 우리들은 주변 밥집을 찾아서 가곤 한다. 저녁으로 얼큰한 등촌샤브샤브를 먹기로 해서 건대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갔다. 저녁 맛있게 먹고 찾아본 카페가 704호 내 친구는 이곳 갔다 오고 나서 남편이랑 계속 가서 이미 단골 됐다. 조용하고 감성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 추천이다. 건대 메인 거리에 있어도 괜찮을 카페인데 한적하고 좋다. 테이블이 많은 건 아니지만 동네에 있으면 정말 자주 가고 싶다. 우.. 2022. 8. 14.
[진접카페]남양주 자동차 검사소 근처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 카페 커피플라, 애견동반가능 1년을 같이한 10년 된 내 차를 검사받으러 남양주 자동차 검사소에 들렸다. 그리고 맛있는 멜론 케이크를 먹었다. 외삼촌이 타던 중고차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그러고 1년을 모는둥 마는 둥 했는데 벌써 검사를 받는 날이 왔다. 차가 조금은 삐걱 거리지만 그래도 내가 시내 몰고 하기에는 괜찮았다. 그렇게 한국교통안전공단 남양주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를 했는데, 한 20분이면 끝난다. 토요일에는 사람들이 꽤 와서 대기가 어느 정도 있었다. 검사비는 45000원 정도 예약하면서 결제를 같이 했다. 바퀴 공기압도 체크하고 쇼바도 체크하고, 등이랑 이것저것 검사를 했다. 결과는 그래도 1년은 더 거뜬히 탈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만 더 버텨주기를.. 날씨가 그래도 나름 무더운 날 검사를 받아서 차 검사를 받는 동안 주.. 2022. 8. 7.
구리 한다리마을 넓고 한적하고 이쁜카페 - 카페앤아더 워커힐 호텔 갔다가 카페 찾아 방황하다 구리 카페까지 왔다. 매장도 넓고 라테도 맛있는 카페 앤 아더 워커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조식 먹고 바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카페 찾아 삼만리 하다가 찾은 카페 구리시 중심가로 들어가기 전에 광진구와 구리시 사이에 있는 한 다리 마을 카페로 들어왔다.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넓고 좋았다. 나는 우선 식물이 많은 카페는 쾌적하게 관리해두고 깔끔해서 좋아한다. 검색해보니 애견 동반 가능으로 되어있는데, 기회 되면 만복이랑 같이 여기 와도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은 찍지못했는데 기본 커피랑 시그니처음료는 쑥라떼 아인슈페너 정도이다. 쑥라떼는 기회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쑥라떼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500원 .. 2022. 8. 3.
압구정 로데오 베이커리 카페 아우어에서 올리브가 올라간 갈릭올리브 굿 새로 장만한 접시에 이쁘게 올리고 먹으니까 맛이 더 좋다. 아우어 친구랑 머리하고 압구정 로데오에 있다가 급 빵이 먹고 싶어 졌다. 그래서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을 빵 사러 아우어 베이커리에 갔다. 아우어에서 유명한 건 더티 초코랑, 빨미까레인데 난 그거보다 까눌레랑 갈릭 올리브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원래는 정말 초코파임) 까눌레는 완전 베이식하면서 기본이 탄탄한 맛이다. 겉바속촉 겉의 바삭함이 내 기준에서는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속이 촉촉하고 달달하다. 그리고 갈릭 올리브는 좀 올리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 있다. 올리브도 호불호가 있는 편이라, 짭짤하면서 올리브향이 진하게 난다. 그리고 올리브가 통으로 들어가서 씹는 맛이 있다. 더블 치즈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빵은 페스츄리로 되어.. 2022. 6. 24.
돌아온 망고의 계절에 할머니 생신 대비, 아티제 애플망고 쇼트케이크 예약구매했다. 할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 마침 아티제 애플망고 시즌으로 케이크가 나왔다. 어른들이 특히 달달한 망고를 좋아해서 큰맘 먹고 아티제에서 애플망고 쇼트 케이크를 예약했다. 아티제 케이크 생크림은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생일이나 연말 이럴 때 종종 사 먹는다. 연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미리 예약해놓고 사 먹어야 된다. 아무튼 잠실에 있는 아티제에 케이크를 예약해놓고 주말에 찾으러 갔다. 아티제 매장 찾으려고 한바퀴 돌았는데, 알고 보니까 4층에 아트 앤 북 서점 안에 매장이 있었다. 이점 참고하시길 케이크 칸 맨 위에 있는 저 얼그레이 시폰 케이크 너무너무 폭신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얼그레이 향이 엄청 은은하게 나는데 진짜 인생 시폰 케이크... 구름처럼 폭신 거리는 맛이었는데, 정말 추천! 아티제 케이.. 2022. 6. 22.
잠실 롯데백화점 디저트 맛집 올드페리도넛에 가보았다. 언제 생겼지!? 이태원에서 포기했었던 올드페리도넛이 잠실에 있었다. 요즘 그렇게 '도넛'들이 유행이다. 사실 도넛을 던킨도넛 때부터 좋아하지 않던 나였는데, 이런 도넛 집들이 생겨나면서 시도해보니 어느새 도넛에 빠져있었다. 올드페리도넛은 한 2-3년 전부터 알던 도넛 집이었는데, 한강진역에 있는 매장에서 항상 시도하다가 시그니처 도넛은 실패하고 커피랑 남아있는 도넛을 먹던 터라 임팩트 있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잠실 롯데백화점에 들를 일이 있어, 지하 쪽으로 들어갔는데 웬걸.. 올드페리도넛이 버젓이 있었다. 심지어 종류별로 다 있다니. 심장이 두근두근 웨이팅도 안길고 바로 줄을 섰다. 미국에서 들어온 랜디스도넛 처럼 올드페리도넛도 미국에서 온 줄 알았는데, 오리지널 한국 도넛 집이다.(사이트 참고) 심지어 사이.. 2022. 6. 21.
남양주 신도시 별내동 카페거리에 있는 비주얼 폭발 마담파이 타르트 오감이 만족스러운 별내동에 있는 카페거리 마담 파이 디저트들 시집을 간 친구가 별내동이 아니였다면 갈 일이 없었을 동네인데, 친구가 계속 본인 동네가 좋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너무 한적하고 여유롭다. 그리고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도 여유 있고,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도 많다. 사람들이 유러피안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동네이다. 네이버에 검색하니(네이버 충) 마담 파이 리뷰가 꽤 많고 비주얼이 좋아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산책을 돌아다니는데, 길 건너 노란 간판과 하얀 파라솔이 엄청 유럽 감성적으로 눈에 띄는 가게가 보였다. 마담 파이는 좀 감성을 많이 담은 카페인가 보다. 리뷰가 많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타르트 자체도 맛있어서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 2022. 5. 15.
남양주 신도시 별내동 브런치 카페 프라이빗 매우 여유롭다. 날이 좋을 때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별내 카페거리 프라이빗 친구 신혼집이 별내동이다. 연차로 5월 연휴 줄줄이 연속 4일 휴무를 받았는데, 갈 데가 없었다. 그래서 점심때 잠깐 별내동으로 가서 친구랑 브런치 하기로 해서 차 몰고 별내 카페거리로 갔다. 별내 카페거리에 가면 주차할 데가 마땅치 않아서 길 건너 다이소 쪽으로 가면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그곳을 이용하면 편리하다.(주차 팁) 별내 카페거리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괜찮고 이쁜 카페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골라서 가면 된다. 우리는 아침 건너뛴 점심 브런치로 가는 거라 좀 든든하게 한 끼가 되는 카페를 찾아 프라이빗을 갔는데, 1층이고 주차공간도 있지만 주차는 한 5대 정도 주차 가능한 느낌이지만 주말은 어려울 것 같다. 인테리어는 그냥 무.. 202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