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65 7월 여름휴가 2박 3일 제주도가족여행, 서쪽제주 여행내내 물놀이하기-첫날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자주 못 다니고 다녀야 제주도이다. 근데 제주도 좋아 갈 때마다 이제 익숙해지고 너무 좋다. 이번 여름휴가는 이모들이랑 다 같이 엄마 환갑여행으로 여자들끼리 가기로 했다.(MBTI 해보면 다들 E형으로 나올 것이다. 5명이 다 외향적이다.) 제주도 2박3일 여행 루트 1일 제주공항 → 렌트카 → 제주시내 시더스 초밥 → 애월 해안도로 망고 홀릭 → 숙소(협재해변 쪽) → 협재해수욕장(수영 1시간) → 협재 고기 부엌(저녁) → 숙소 2일 금능해수욕장 야영장 산책 → 신창풍차해안도로 드라이브 → 중문 대기정 점심 → 카페여러군데 갔다가 실패 → 중문 그냥 카페 →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 숙소 → 외돌개(10분 있었음) → 쇠소깍, 쇠소깍 해수욕장 → 올레시장에서 장 봐와서 먹고 치킨 시.. 2022. 8. 4. 구리 한다리마을 넓고 한적하고 이쁜카페 - 카페앤아더 워커힐 호텔 갔다가 카페 찾아 방황하다 구리 카페까지 왔다. 매장도 넓고 라테도 맛있는 카페 앤 아더 워커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조식 먹고 바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카페 찾아 삼만리 하다가 찾은 카페 구리시 중심가로 들어가기 전에 광진구와 구리시 사이에 있는 한 다리 마을 카페로 들어왔다.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넓고 좋았다. 나는 우선 식물이 많은 카페는 쾌적하게 관리해두고 깔끔해서 좋아한다. 검색해보니 애견 동반 가능으로 되어있는데, 기회 되면 만복이랑 같이 여기 와도 좋을 것 같다. 메뉴판은 찍지못했는데 기본 커피랑 시그니처음료는 쑥라떼 아인슈페너 정도이다. 쑥라떼는 기회되면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쑥라떼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500원 .. 2022. 8. 3. 워커힐 비스타 호텔 주니어 코너 스위트룸 3인 브라이덜 샤워 파티룸으로 친구 축하해주기 브라이덜 샤워로 너무 좋았던 새하얀 워커힐 비스타 주니어 코너 스위트 룸 올해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나 빼고 다 시집가는 시추에이션이 되었다. 그중 초등학교 때부터 봐온 친구가 시집간다고 하니 그냥 가만히 있을 수도 없다. 생전 해보지 않았던 브라이덜 샤워를 처음 준비해봤다. 그전에 다른 친구들과 워커힐 그랜드 클럽을 나름 잘 즐겼던 기억이 있어서, 3인 호텔을 찾자니 항상 거실 룸은 없고, 베드룸 하나에 엑스트라 베드 추가한 게 호텔의 단점이라 워커힐이 제일 만만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그래서 워커힐 비스타에 마침 룸이 딱 있어서 예약해버렸다. 금액은 취소불가로 70만 원대였던 것 같다. (여기서 제일 불만은 정말 저번에도 그렇고, 워커힐 전화 문의 진짜 안된다. 홈페이지에 1:1 문의로 들어가.. 2022. 8. 2. 압구정 로데오 베이커리 카페 아우어에서 올리브가 올라간 갈릭올리브 굿 새로 장만한 접시에 이쁘게 올리고 먹으니까 맛이 더 좋다. 아우어 친구랑 머리하고 압구정 로데오에 있다가 급 빵이 먹고 싶어 졌다. 그래서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을 빵 사러 아우어 베이커리에 갔다. 아우어에서 유명한 건 더티 초코랑, 빨미까레인데 난 그거보다 까눌레랑 갈릭 올리브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원래는 정말 초코파임) 까눌레는 완전 베이식하면서 기본이 탄탄한 맛이다. 겉바속촉 겉의 바삭함이 내 기준에서는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속이 촉촉하고 달달하다. 그리고 갈릭 올리브는 좀 올리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수 있다. 올리브도 호불호가 있는 편이라, 짭짤하면서 올리브향이 진하게 난다. 그리고 올리브가 통으로 들어가서 씹는 맛이 있다. 더블 치즈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빵은 페스츄리로 되어.. 2022. 6. 24.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웜그레이테일 추천 눈팅으로 꾸준히 좋아만 하다가 이렇게 나에게 선물한 액자 [웜그레이테일]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 일러스트 포스터 등을 좋아하는 편인데, 한 3-4년 전부터 눈독 들이던 그림체였다. 처음에는 양말부터 알았다. 그래서 난 양말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왠 걸 패브릭부터 포스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고, 시그니처 그림은 따로 있었다. 오늘의 집 같은 내방 뽐내는 분들(?) 볼 때마다 있는 곰돌이 그림. 뭔가 선보다도 면으로만 되어있는 느낌이 좋았다. 동물들 그림이 많은데 뭔가 자연주의적인 동물 보호하자는 그림 같은 느낌이 많았다. 포스터 한 두장 낱장으로 사서 걸까 생각해봤는데, 기왕이면 액자에 잘 걸려있었으면 했다. 그러면서 같이 본 게 부엌 쪽에 냉장고 옆면을 가리고 싶은 커튼이었다. 그래서 나무 숲 패.. 2022. 6. 23. 돌아온 망고의 계절에 할머니 생신 대비, 아티제 애플망고 쇼트케이크 예약구매했다. 할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 마침 아티제 애플망고 시즌으로 케이크가 나왔다. 어른들이 특히 달달한 망고를 좋아해서 큰맘 먹고 아티제에서 애플망고 쇼트 케이크를 예약했다. 아티제 케이크 생크림은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생일이나 연말 이럴 때 종종 사 먹는다. 연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미리 예약해놓고 사 먹어야 된다. 아무튼 잠실에 있는 아티제에 케이크를 예약해놓고 주말에 찾으러 갔다. 아티제 매장 찾으려고 한바퀴 돌았는데, 알고 보니까 4층에 아트 앤 북 서점 안에 매장이 있었다. 이점 참고하시길 케이크 칸 맨 위에 있는 저 얼그레이 시폰 케이크 너무너무 폭신하고 부드러운 크림에 얼그레이 향이 엄청 은은하게 나는데 진짜 인생 시폰 케이크... 구름처럼 폭신 거리는 맛이었는데, 정말 추천! 아티제 케이.. 2022. 6. 22. 잠실 롯데백화점 디저트 맛집 올드페리도넛에 가보았다. 언제 생겼지!? 이태원에서 포기했었던 올드페리도넛이 잠실에 있었다. 요즘 그렇게 '도넛'들이 유행이다. 사실 도넛을 던킨도넛 때부터 좋아하지 않던 나였는데, 이런 도넛 집들이 생겨나면서 시도해보니 어느새 도넛에 빠져있었다. 올드페리도넛은 한 2-3년 전부터 알던 도넛 집이었는데, 한강진역에 있는 매장에서 항상 시도하다가 시그니처 도넛은 실패하고 커피랑 남아있는 도넛을 먹던 터라 임팩트 있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잠실 롯데백화점에 들를 일이 있어, 지하 쪽으로 들어갔는데 웬걸.. 올드페리도넛이 버젓이 있었다. 심지어 종류별로 다 있다니. 심장이 두근두근 웨이팅도 안길고 바로 줄을 섰다. 미국에서 들어온 랜디스도넛 처럼 올드페리도넛도 미국에서 온 줄 알았는데, 오리지널 한국 도넛 집이다.(사이트 참고) 심지어 사이.. 2022. 6. 21. 베린이의 홈베이킹 2탄, 버터스콘, 콘치즈 스콘 만들기 박력분을 이용한 바삭하고, 버터 풍미 가득한 스콘 만들기 집에서 베이킹 좀 해보겠다고 사놓은 박력분과 중력분이 꽤 남아있어서 만들어본 스콘, 유튜브에 검색해서 버터 스콘 말고도 뭔가 색다른 스콘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해보고 나온 콘치즈 스콘 옥수수콘과 체다치즈로 만드는 스콘이었는데, 만들어보니 고소 짭짤해서 잼과 발라먹으면 단짠 조화가 아주 괜찮은 스콘이었다. 스콘을 위해 클로티드 크림까지 사서 대기해놓았다. 자도르_콘치즈 스콘 https://youtu.be/J_gPcGzRxYQ 콘치즈 스콘 호야 님_버터 스콘 https://youtu.be/UyR1BD9M5Do 바삭한 버터스콘 만들기 유튜브도 메인 썸네일이 중요하다고 딱 맛있어 보이는 거 클릭해서 만들어보았다. :-) 재료 -버터 스콘(4개 분량) (2배.. 2022. 5. 24. 송파구 직장인들이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 좋은 깔끔하고 맛있는 미아리 우동 김밥 장지역 가든파이브 근처 아주 간단히 점심 해결하기 좋은 미아리 우동집 여기 은근 두 번간 집보다 더 가는 단골집이다. 김밥이 집에서 싼 것처럼 부담 없는 맛이고, 밥도 맛있다. 그리고 분식류 가게라 그런지 간단한 국수류와 김밥 정도가 다인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가성비 좋은 직장인들이 와서 한 끼 뚝딱하기 좋은 곳. 지금 같이 날씨 일교차가 심하고 슬슬 더위가 찾아올 때 이곳에서 열무국수에 김밥 먹으면 딱 좋다. 비빔국수도 양념장이 깔끔하고 맛있다. 그리고 테이블은 좌석이 1열로 되어있어서 혼자 먹고 가기에도 좋다. 국수는 거의 6000원대고, 김밥까지 같이 먹으면 딱 만원이 넘지 않는다. 그리고 매장도 깔끔하고 여기서 만들어놓은 옥수수수염차 맛이 엄청 달달하고 고소하니 항시 차갑게 얼려져 .. 2022. 5. 23. 이전 1 ··· 3 4 5 6 7 8 다음